딸이 내년 약대 진학을 하려고 하는데...(45)
사람의아들
쪽지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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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15:35
질문과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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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졸업 후의 진로입니다. 딸이 복수국적자라 필리핀 약사 면허는 별문제 없겠으나 최종 목표는 한국 약사면허 취득인데, 한국약대 6년제 필리핀 약대 4년제로 필리핀 약대 졸업자의 한국 약사 면허 취득이 어렵고 쉽고를 떠나 가능한지도 아직 모르겠고 가능하다고 해도 정말 쉽지 않을듯 싶은대요,
필리핀 약대를 졸업 후 필리핀 내에서 또는 한국에서의 진로에 대한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저흰 지방거주자지만 신리만 대학교 라는 필리핀내에서는 나름 유명한 대학교가 있어서 그곳에 진학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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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만 대학교.. 그 지역에서 그나마 낫다는거지 한국 대학하고 수준차이 많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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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치면 지금 고3 막바지인데 내년 한국 약대 입학은 좀 무리일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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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약사는 할 이유가 없죠.
약사 자체가 널려서 급여도 일반 콜센터수준이고 창업도 머큐리급 대형약국 아니면 돈도 안되죠. 동네에 작은약국은 길마다 하나씩 있죠. 사리사리 수준 인컴 나올거 같고요.
학년제가
다르면 당연히 인정 안될겁니다. 재수해서라도 한국에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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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대 6년제로 바뀐게 올해부터인가해서 아직 4년제 해외약대 출신의 한국약대 허가여부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은듯 싶어요. 만약 불가하다면 차선책으로 한국 진출 다국적 제약사 취업을 노릴것입니다. 필리핀에서 필리핀사람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정착할 생각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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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로 바뀐지는 꽤 되었구요, 올해부터인가 4+2가 폐지되고 정식 6년제로 바뀐것르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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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필리핀에서 약사 먼허 취득후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해외 약대이면 국내에서 시험을 칠 자격이 주어집니다
해당 조건을 보건복지부에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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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름 알아보았는데 님 주신 정보는 4년제 한국약대 때 정보이고 최근 6년제로 바뀐 한국 약대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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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제 때문이 찾아 봤었는데 약사의 처방권 범위등 걸리는게 많아서 상식적으로 안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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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한국 약대때는 필리핀 면허로 한국면허 취득 사례가 여렷 있어요. 때문에 6년제이후바로 전면 허용불가는 아니고 예를 들면 한국교육기관에서 1~2년 수련한다는 등 조건부 허용으로 될것으로 예측해 봅니다. 최근 관련 뉴스도 그런쪽 기사가 주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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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부를 마쳤거나 지금 공부를 마치고 있는 학생들은 그럴수도 있는데 앞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한테도 계속 적용될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무리가 아닐까요?
약대가 미국은 의대처럼 4년학사 + 4년약사 8년과정인데 한국이 이걸 따라가려고 하는 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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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플랜B 플랜C가 있어 그것에만 너무 집착하지 않네요.
플랜B : 한국에서 다국적 제약회사 노리기
플랜C : 미국에서 다국적 제약회사 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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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외국약대인정리스트 체크 : 국시원 사이트 참조
3. 약사예비시험 (일년에 한번) 60점 이상. 2020년 신설.
4. 약사고시 (일년에 한번) 각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의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그래서 2국가 동시에 약사면허취득 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그런데 약사면허없이 외국약사 자격증과 유창한 영어, 한국국적으로 한국내 제약사에 취업하는 경우는 종종 있나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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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한국 약사 면허 취득이 불가하면 그래도 딸이 필리핀 약사면허에 유창한 네이티브 영어를 구사하니 다국적 제약사 취업을 노릴계획입니다.단연 한국어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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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취업이 사실 많이 어렵게 바뀐지 10년도 넘었습니다.
미국에서 의대(4년제 의과전문대학원)를 가고싶으면 먼저 학부에서 관련전공 (보통 생물학)을 해야 하는데, 그러고 나서 아깝게 의대, 약대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뛰어난 학생들이 생물학을 석사, 박사까지 전공하고 취업을 목표로 하는 곳이 다국적 제약사 취업입니다.
그런데 한 10년 이상 전부터 이 다국적 제약사들이 많은 임상 부분을 규제가 적은 (사람 대상으로 임상실험 하기가 쉽다는 말입니다.) 중국쪽 실험실들에 넘겨버렸기 때문에 취업의 문이 엄청나게 좁아졌습니다.
이 기회가 너무 줄었기 때문에 애초에 의대를 목적으로 한 생물학 전공자가 대폭 줄었을 정도입니다. 생물학 전공하고 의대에 떨어지면 대안이 없어졌기 때문에요.
이런 상황에서 필리핀의 학사레벨 약사면허를 가지고 다국적 제약사 취업을 목표로 하는 것은 매우,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영어야 당연히 네이티브여야 하고, 한국어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라면 약사보다는 간호사 쪽으로 생각 해 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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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국에서 약사와 간호사 급이 다른데 꿈은 조금 높게 잡아야죠. 한국 간호사 박봉과 격무에 시달리는거 다 아는 사실인데 한국 약사 도전은 해 봐야죠. 그래야 안되도 차선도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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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중에 미국에 가는 것도 생각을 하신다면 미국은 RN 급이 매우 높습니다. 초봉이 연봉 10만불부터 시작이고요, 나중에 경력쌓인다음 Nurse Practitioner 자격을 따면 의사대우입니다 - 연봉을 말하는게 아니라 의사의 업무와 권한을 가지고 환자를 봅니다.
앞으로 고령화가 되면서 요양원이 넘칠텐데, 요양원마다 RN 한명씩 두어야 하는 규정때문에 나이들어서 육체적인 노동이 힘들어져도 요양원자리 하나 꿰차고 평생 관리직 해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약사 급이 아무리 높아봤자 필리핀 약대나와서 한국 약사를 못할 가능성이 높은 마당에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미국약사는 확실하게 못하고요.
필리핀에서 좀 산다하는 집안들에 미국 간호사 몇명씩 있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겠습니까?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다들 간호사에 몰빵하겠죠. 참고로 물리치료사도 나쁘지 않습니다. 간호사의 80% 하위호완 정도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필리핀 약대 나와서 다국적 제약회사 연구자리 정말 어림도 없습니다.
미국에서 의대(의학전문대학원)를 노리던 나름 자기 고등학교 전교1등들이 간발의 차이로 포기하고 제약회사 들어가려고 생물학 석사, 박사까지 받고도 자리가 너무 없어서 거의 못들어갑니다. 과거 일자리의 80%이상이 중국같은 곳으로 옮겨간지 한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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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최소 2~3년 대학을 다니고 나서 생각해도 될 일을,
대학 입학시험 문턱도 아직 못 넘었는데, 벌써 졸업 후 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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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 왠지 사촌이 땅이라도 산듯한 느낌이네요. 아직 졸업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중요한 문제라 돌다리도 두드리며 가고 있네요.
글구 우리딸 같은 대학교 부속 주니어 시니어 하이스쿨 6년동안 장학금 받으며 다니고 있어 내년 약대 입학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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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아직 입학도 안했다면서요? 그리고 의대도 아닌 약대를 사촌의 땅에 비유하다니,
재미 있는 분이로군요. 설레발은 모든 화를 자초하니, 입학하고 나서,
절반이라도 다니고 나서 고민해도 된다는 뜻이었는데 이상하게 받아들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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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왠 주제넘은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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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인성이 더러운데, 좋은 자식 나오는 경우는 100% 없다.
니 자식의 인성이 더럽고 인생이 고달플거란걸 100%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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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기준, 필리핀 약사 월 급여 평균 ₱21,746 페소..
와우 자랑스럽겠어요.. 많이 벌어서.. 콜센터 직원만큼 벌수 있어서..
아이구~~ 대단하신 분을 몰라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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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스스로 자백하네.남의 자식 필 약대가서 한국면허 따느니 마느니 대형 제약회사 가니 마니 하니 배가 상당히 아팠나보네. 그건 약도 없는데 어쩔꼬. 아 네가 과민반응 보이는거 보니 너를 포함해서 네 자식 머리가 상당히 나쁜가 보네. 그러니 이런 과민 복통이 생기지. 내가 제일 싫어하는게 머리 나쁜건데 네 가족이 그런가 보네. 하하 기운내 머리 나빠도 세상에 할일은 많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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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인신 공격하는 걸 보니, 참 인성이 답이 없네요.
반말로 하니 같이 해줄께, 너의 잘난 딸 나중에 뭐가 될지 어찌알아.
어디서 ㅁ 팔고 다닐지 어떤 넘의 ㅇ를 배서 아비 없는 애를 키울지..
자기 자식 소중한줄 알면서 남의 자식을 흉을 보면 자자손손 당신 딸은
장애아 낳아 평생을 고생할지 인생은 모르는 법... 평생 그모양 그꼴로 살듯..
이건 뭐 사람의 아들이 아닌 짐승의 자식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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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자식 인신공격 한거 네가 먼저야 한국사람 가족건드리면 못 참는거 알텐데 이따구 댓글 시작했냐? 곱씹어 봐라. 네가 뭘 잘못했는지. 난 먼저 건드리지 않으면 절대로 이런 행동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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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들 하세요 두분다. 연세도 드실만큼 드신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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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약대 간다고 한적 없는데 뭔소린지. 삐딱선 타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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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게 들렸다면 죄송하네요. 한국 약사면서 취득 얘기였어요. 여기서 약대에 진학 가능하다고 진학 상담 받은 상태라면 아예 한국에서 약대가서 공부하는것과 같은 베이스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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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가 premed로 up다니고 있는데 소아 전문의나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꿈이길래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up manila 졸업하고 일반의 의사 변허 받으면 한국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고 올래 8월달초에 한국에 있을때 또 확인했습니다. 여기서 저는 뼈를 묻을려고 하기에 한국 의대 시험은 처다 보지도 않습니다. 큰애의 의견도 그렇고요. Up같은 경우는 연세대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있는데...교수님들 추천을 받았는데도, 신청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속 편하게 살아라고요. Siliman 대학교 좋은 학교입니다. 필리핀에서 nursing 같은 경우 랭킹 8위정도 하내요. 독고다이로 보건복지부 및 원하는 대하교 행정처에 연락 해 보심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봅니다.
막내도 이번에 간호과 시험 치렀는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막내같은 경우 산부인과 의사가 꿈이라 premed로 다른과를 신청 하지 않고 간호과를 선택했는데.... up결과 나오면 그때 상황에 따라 싸이콜로지과로 갈지 간호과로 갈지 결정할 참입니다ㅣ 파이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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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와 간호학과의 경우는 한국 필리핀 학년제나 교육과정에 큰 차이가 앖어 필리핀 면허로 한국면허 취득 기회를 부여하는데 약대의 경우는 한 6년제 필 4년제로 차이가 갑자기 생겨 정확한 정보를 모르겠네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한국 방문시 자세히 알아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의사건 약사건 간호사건 필리핀에서 그 처우가 대단히 열악한데 자제분들 필리핀에서 정착가능한가요? 열악한 정도가 아니라 한국인이 필에서 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급여라 제 자식은 학교 졸업후 무조건 한국에 보낼생각입니다. 집에서 넉넉히 지원해 줄수 있다면 모르겠으나 제가 그럴 형편은 못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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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생각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1. 필리핀 의사 전문의 봉급: 7만에서 9만. 여기에 변수가 있습니다.
병원에 근무하고 자기가 운영하는 클리닉이 있습니다.
옆집 의사 부부에게 물어보니 클리닉에서 나오는 수입이 보통 7만페소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최소 일인당 월 14만 페소 부부가 같이 운영하면 × 2가 됩니다. 이정도면 필에서 살만하다고
봅니다.
2. 간호사로 일하면 최소 1.5만에서 3.0만 페소 되는데... 이건 답이 없습니다.
한국가서 편의점에서 일하는게 낳지요.
그래서, 프리매드로 간호사 찍고 의대 본과를 다니는 겁니다.
간호사는 외국에 나가서 요양원에 일하지 않는 이상 답이 없다고 봅니다.
제가 님의 처지라면...무조건 의대로 보내겠습니다.
UP diliman premed 또는 국립대학교 4년 등록금 공짜...
의대본과 4년 1년 등록금 사립대 경우 30만 페소, 국립대 본과 10만페소...
열심히 일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파이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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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앞에 pogiman님과 혼동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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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관심과 정보 감사합니다.앞에도 언급했듯이 우리아인 졸업후 무조건 한국보냅니다. 급여도 급여지만 젊은 나이에 필리핀이라는 좁은 우물에서 시작하느거 시간낭비라 보네요. 그래도 선진국에서 공정한 국가 시스템이 있는곳에서 출발시키고싶네요. 한때 저도 필리핀 의대를 고려해 보았는데 그게 만만치 않더라구요. 순탄하게 진행되도 필리핀에서 자리잡을때까지 20여년의 시간이 필요하고 자리잡지 못할 확율 또한 상당히 높구요. 자리잡는다 해도 앞서 님이 언급한 필 의사 급여수준은 상당히 아쉽네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님의 생각엔 존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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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애하고 이야기를 해보니... 약대 4년 과 임상약학 6년의 차이라고 하내요. 실리만 대학교는 4년짜리 약대만 지원을 하고 ust나 다른 명문 대학교는 6년짜리 임상약학과 가 있다고 합니다. 이 두학과의 차이를 물으니... 약사는 일반의약품을 제외하고 모든 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야하고, 임상약학을 졸업하면 의사의 처방전과 동시에 이 처방전이 적합한지를 판단할수있는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
이게 파머시 와 클리니컬 파머시의 차이라고 합니다.
한국이 6년제를 선택한 이유는 아마도 약사 뿐만이 아니라 리써치쪽으로도 고려 해서
6년으로 만든것 같습니다.
세부에 유명한 의대가 있는데, 거기서 클리니컬 파머시 쪽으로 방향을 잡는것도 좋아 보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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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한국이라는 좁은 우물에서 벗어나 미국으로 뜨고싶어하는데 영어도 잘하면서 왜 한국을 고집하시나요? 한국 간호사가 미국병원에 취업하면 연봉이 네배로 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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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 고집하지 않아요. 또한 다국적 제약회사만 고집하지도 않고 한국의 작은 제약회사도 필리핀보단 낳겠죠. 일단 한국에서 적응하고 본인이 원하면 미국 진출도 고려할것임다.근데 한국이야 단연한국인이라 다른 문제 예를 들면 비자 시민권 이 필요없으나 미국은 비지 시민권도 없이 도전하는데 많이 힘들듯 싶네요. 난 우리아이 너무 고생하는거 바라지 않아요. 글구 한극약사 면허 불가하다고 단정짓지 마세요. 외국대 출신이 한국면허 시험을 보기전에 예비시험을 먼저 보는데 올해 최근 뉴스에 4년제 외국 약대 출신도 응시 할수 있다고 하네요.
간호학과는 나도 권한적 있는데 싫다함.
미국간호사 4배까진 아니고 1.5~2배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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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본인이 싫다면 할수 없는거지요.
"플랜B : 한국에서 다국적 제약회사 노리기
플랜C : 미국에서 다국적 제약회사 노리기"
플랜 D, E. F 도 있나요?
자식진로는 뭐 저도 남얘기 할 상황이 아니긴 합니다. 그걸 어느 부모가 마음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저도 젊었을때 부모님 속 좀 썩였고요.
그런데 연봉은 4배 맞습니다. 한국 간호사 평균연봉이 4천7백원인데, 캘리포니아 간호사(RN) 평균연봉이 1억8천이고 제 사촌동생은 마취간호사인데 그 두배 이상 받습니다. 엔간한 의사들보다 더 법니다. 일하는 것도 주당 딱 40시간 일하고, 그 밑에 딱가리 간호사들 (LVN) 있어서 일도 덜힘듭니다.
간호사들이 일하는게 훨씬 돈을 더버니까 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싶어하질 않아서 학교 정원이 부족하고, 그 덕분에 신규간호사가 늘 부족이니 계속 수입을 해대야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와 엘에이 같은 곳은 필리핀 RN 비율이 20%가 넘습니다. 덕분에 캘리포니아 필리핀 간호사 협회도 아주 잘 되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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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필리핀은 미국에서 차별대우 받아서 간호대 졸업하고 미국가도 바로 RN 시험 못칩니다. 아주 엿같은 차별대우죠.
LVN시험치고 LVN 간호사 한 2년 하면서 추가수업 또는 현장실습 같은 것 받아야 RN 시험 가능합니다. 필리핀에 있는 간호대중에서 미국협회와 협약맺고 필리핀 병원에서 2년 실습하고 미국가면 바로 RN 시험 치게 해 주는 곳도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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